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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제6회 화성인형극제>가 4월 29일(일)부터 5월 5일(토)까지 수원청소년문화센터와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인형극제는 '(사)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경기지회(지회장 권한대행 최현수)'에서 주최하고 '2007 제6회 화성인형극제행사위원회'에서 주관한다. 국내 23개 극단(20개 전문 극단과 3개의 아마추어 극단)과 일본의 사이바다인형극단 등 총 24개 극단이 참가하며, 다양한 인형극 작품과 부대행사를 통해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화성인형극제의 전통 테마인 "땅·꼭두·사람" 중에서 '땅'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번 인형극제는 땅이 지니는 화합과 생명의 메시지를 "꼭두와 함께 꿈꾸는 아름다운 세상 이야기"라는 주제로 풀어내며, 개막식은 4월 29일 오후 4시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열린다. 행사기간 중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우리가 만드는 꼭두마을'에서는 <꼭두 나무 목걸이 만들기> <꼭두 도장 찍기> <올망졸망 꼭두 가족 되기> <꼭두와 추억 만들기 - 포토존> 등의 프로그램에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해 인형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국내 인형극 전문가들이 모여 우리 인형극의 정체성 확립과 발전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2007 제6회 화성인형극제 세미나 - 우리 인형극의 현재와 미래'를 5월 1일 경기문화재단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주제공연으로는 여러 동화 속 주인공을 경험하며 스스로 정체성을 찾아가는 꼭두의 여정을 담은 인형극단 몽이의 <행복을 찾아서>가 준비되어 있다. 기획공연으로는, 일본 전통 인형극의 한 형태인 '사이바다'를 사용하여 연출한 사이바다인형극단의 <모도리 다리>, 기존의 인형극과 달리 연기자를 드러내 관객들과의 친근한 소통을 추구한 극단 상사화의 <휘휘락락 이야기보따리>, 할머니의 정과 사라진 옛 생활 도구를 인형을 통해 보여주는 인형극단 누렁소의 <할머니>, 연기자와 인형이 같은 모습으로 뒤바뀌며 신비감을 주는 극단 로.기.나래의 <천방지축 꼬마 마법사>가 각각 특색 있는 공연을 펼친다.
이밖에도 청개구리와 하얀 오리를 통해 색과 모양은 달라도 서로 사랑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랑에 빠진 개구리(개구쟁이인형극단)>, 장애에 대한 편견 극복을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삐에로의 소망으로 담아낸 <삐에로의 꿈(교육인형극단 꼭두)>, 스스로의 부족한 점을 오히려 장점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방귀쟁이 며느리(극단 씨앗)>, 이기주의에 빠져들기 쉬운 핵가족시대에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과 실천을 담은 <세상에서 가장 귀한 똥(인형극단 예실)>,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는 <사랑을 주는 나무(하영훈인형극단)>를 비롯해 여러 전문 극단들의 초청작품과 아마추어 극단의 자유참가작이 관람객을 기다린다.
'2007 제6회 화성인형극제'의 모든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나 미리 예약을 해야 원활한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인형극제는 성남, 시흥, 안양, 여주에서도 만날 수 있다. 인형극제를 방문하는 관객들은 그림자인형극, 장대인형극, 줄인형극 등 인형극의 여러 형식을 두루 경험할 수 있으며 가족과 이웃,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다. 관람 문의는 인형극제 홈페이지(www.jinboart.org)나 전화 031-235-6154.
- 2007년 4월 20일 (금)
출처 - 민예총경기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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