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집에 들어와서 주머니에 있는 소지품을 꺼내다가 발견한 동전이다.
2000년도에 발행한 100원짜리 동전이다.
어디서 거스름으로 받은 동전인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존경하는 이순신 장군님의 얼굴이 관통되어 있었다...ㅠ.ㅠ


우리의 소중한 화폐에 구멍이 난 것을 보는 순간,
내가슴에도...
양심에도...
구멍이 뻥 뚫린 기분이었다.

우표를 정리할 때 쓰는 핀셋으로 들어서 공중에서 찍어보았다.
무슨 의도로 이런 줄은 잘 모르겠지만 위 사진을 보면 고의로 뚫은 흔적이 역력히 보인다.
백원짜리 앞면에서 뚫은 흔적이 보인다.
드릴 같은 기계를 사용한 것 같은 느낌이 난다.
화페란 자기에게 있을 때는 자신의 소유이지만, 유통되는 것이기에 이런 행동을 하면 안되지 않을까?
결국은 화페훼손은 우리의 세금이 나가는 것이다.
이것을 떠나서 같이 사용하는 공유물이기에 소중히 다루어야 하는 우리 공동재산이다.
화폐훼손죄가 작년말에 국회에 법규정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기사는 봤는데 지금은 어떻게 되었는지는 모르겠다.
이 동전은 다시 사용하기는 뭐해서 우표수집책에 넣어두었다.
앞으로는 이런 동전은 다시는 보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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