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아나 존스 :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2008)
며칠전에 심야영화를 보러갔다.
TV에서 자주보던 영화, 이전 인디아나 존스는 모험과 상상을 자극하는 시원한 영화이기에 잔뜩 기대와 더불어 영화관을 들어갔다.
영화가 시작되기 몇분전에 도착해서 영화표를 사고, 팝콘과 음료수를 사서 급히 들어가서 보느라 마음에 여유를 갖지 못해서 차분히 영화를 보지 못했던 것이 못내 아쉬운 시간이었다.
하여튼 영화는 스피디하고 박진감 넘치는 무엇이 있었다.
하지만 너무나 큰 기대 때문인지 영화 감상후의 느낌은 라면에 김치가 빠진 기분이라고 할까?^^
세월의 흔적이 느끼게 하지만 헤리슨 포드 할아버지의 무대포 정신은 여전히 이 영화에서도 살아있었고, 더한 무대포 정신의 아들(샤이아 라보프)은 오토바이를 타고 나고 나타난다.

이미지 출처 - 다음 영화
지성미를 가지고 있는 헤리슨 포드는 인디아나 존스라는 영화와 참 맞아떨어지는 캐릭터이다. 하지만 영화에는 나온 인디아나 존스의 아들(샤이아 라보프)에게는 그런 느낌은 별로 들지 않는다. 다음 인디아나 존스 영화가 그 아들에게 이어지기는 힘들지 않나 생각된다.
하여튼 이 영화는 외계의 고고학자들과의 만남으로 그 종결을 짓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생각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종종 외계문명과 연계되는 미스테리의 마야문명...
결국 크리스탈 해골은 황당하게 외계인 고고학자의 머리로 돌아가고 UFO까지 등장하게 만들지만...-.- 어드벤처 영화에 딱 들어맞는 소재이기는 하다.
그러나 이제는 식상한 냉전의 소재, 영화에서 세월의 무게를 느끼게 한다.
인디아나 존스의 상징인 채찍... 나이들어 사용하기 힘들지 않나 쉽었지만 여전히 노익장을 발휘하며 종종 사용하고 여전히 잘 타고 다닌다.
하지만 그의 피를 이어받은 아들은 원숭이와 맞먹는 줄타기를 해서 채찍의 줄타기의 진보를 보여주는 장면이 나온다. 이 장면에서 웃음 방긋...^^
아쉬운 점은 있지만 한밤에 그럭저럭 재미있고 시원하게 본 영화이다.
이전 인디아나 존스 영화의 추억을 한껏 느끼게 한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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