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박한 직장생활 속에서 동료들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자 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는 지난 7일 사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시행한 프리허그(Free Hugs) 캠페인이 임직원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9일 전했다.
![]() |
이번 캠페인은 커리어 아르바이트 사이트 기획 및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서비스커뮤니케이션2팀이 마련한 것으로, 이날 해당 팀원들은 오전 출근 시간에 맞춰 '프리허그'라고 적힌 팻말을 직접 들고 회사 입구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맞이했다. 서비스커뮤니케이션2팀 팀원들은 직원 한 명 한 명에게 '사랑합니다'라는 인사말을 건네며 따뜻한 포옹의 기쁨을 나눴다. 처음에는 낯설어하던 직원들도 시간이 흐를수록 캠페인에 동참했고, 나중에는 프리허그를 나누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장면까지 연출됐다.
이날 사내 직원이 직접 촬영, 제작한 UCC 동영상은 여러 포털사이트에 등록돼 많은 네티즌들에게 훈훈함을 전했다.
행사를 기획한 정낙승 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보다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고 있는 임직원들에게 잠시나마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동료애를 쌓을 수 있는 다양한 사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보팀 이인희 대리는 "마음이 담긴 따뜻한 이벤트가 하루 종일 직원들 모두의 입가에 웃음꽃을 만발하게 했다"며 "한 부서의 자발적인 이벤트라는 점이 더 의미가 깊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프리허그는 조건 없이 상대방을 안아주는 운동으로 호주에서 출발해 단기간에 전세계로 퍼져 나간 캠페인이다.
- 2007년 5월 9일 (수)











카테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