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 사시는 어머니가 보내온 참기름...
혹시라도 샐까봐 두껑부분을 안밖으로 비닐로 덮고 노란 고무줄로 묶어서 가지고온 촌스럽지만 너무 따뜻한 참기름...
그 고스한 냄새 만큼이나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어머니의 마음냄새, 착한 기름이다.
학교 다니고 자취하면서 어머니의 보따리속에 따라왔던 노란고무줄 묶은 참기름병은 타지에 나와 있는 지금도 마찬가지로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GS칼텍스의 [어머니의 착한 기름이야기] 광고를 보며 어머니의 '참기름'이 떠오른다.
그리고 참기름 냄새가 나는 광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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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의 광고범람속에서 그나마 발목을 잡는 것이 가족을 소재로 한 광고인 것 같다.
군대 갔다온 분이라면 부모님과의 첫 면회를 기억할 것이다.
그리고 광고의 어느 어머니처럼 면회가는 심정이야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무엇일 것이다.
두달을 기달려 밤잠을 설치며 5시간, 아들과의 따뜻한 포옹을 위해 33L의 기름을 쓰고 달려온... 그 고맙고 착한 기름 이야기
- 문근영의 잔잔한 대사와 함께하는 GS칼텍스 광고이다.
가족, 특히 어머니와 군대간 아들을 소재로 한 광고...
감성을 제대로 자극한 광고이다.
기름값의 무거운 짓눌림에서도 시골 부모님댁을 갈때면 주유소의 그 기름냄새가 좋을 때가 있다.
- 마음에 참기름 넣고 내려가는 시골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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